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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트맨의 정형외과 이야기
일상 생활/영어 공부

영어 공부 기록_말해보카_ 2&3 주차

by 디트맨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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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말해보카라는 앱을 통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돈내산입니다.
아내가 먼저 2달 가량 혼자 공부를 한 뒤, 저에게 추천을 해주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유료 임에도 꽤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1. 크게 파트는 단어, 문법, 리스닝(쉐도잉 가능)이 있어서 고루 공부가 가능하다.

2. 리스닝을 제외한 단어와 문법은 틀린 문제를 나름의 기준 통해서 자동 복습 시켜준다.

3. 오답의 이유(예를 들어 단어의 뉘앙스 등)을 제시해주는 문항이 있어서, 이해하기가 더 편하다.

4. 매주 리그(30명)가 생겨서 승급, 유지, 강등을 하는 시스템으로, 얼굴을 모르는 다른 학습자들과 공부를 같이 하는 느낌이 듭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경쟁심까지......




5월 5주차에 진행했던 실버 리그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30명 중에 제일 열심히 공부했던 한 주입니다.

얼추 단어 100개(퇴근 전 또는 점심 시간), 문법 50개(퇴근 후), 리스닝 50개(출근 하면서)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저번 주에 진행한, 6월 첫째 주 기록입니다.
앱을 사용한지는 3주 째입니다.

실버리그보다 한 단계 위로 올라와서, 골드리그에 올라왔습니다.

확실히 다른 분들의 공부량이 저번 주보다  많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공부를 2배 정도 더 한 것 같습니다.
(Joyce님과 Kayla님 덕분에 날마다 목표했던 것보다 학습을 추가로 하게 되었습니다)

경쟁적인 성격이라면, 공부에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공부량을 급격히 늘리면서, 저만의 공부 원칙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 단어는 200개 정도 진행했는데,  단어 파트는 많은 양이어도 학습의 효율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속적으로 피드백(까먹은 단어 문제를 다시 냄)으로, 많은 양의 학습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 리스닝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략 150 문장 정도가 적정하다고 생각했는데, 리스닝은 많이 들어보고 말해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해라고 할 것보다는 체득이라는 것에 가까워서 많이 해보는게 무조건 좋은 것 같습니다.

3. 문법이 문제였습니다. 100문제 가량 진행하니, 정답을 맞추는 데에만 급급했습니다. 왜 틀렸는지를 생각하거나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였고, 누적된 결과 공부에 대한 의지 마저 흔들릴 정도로 스트레스로 작용했습니다. 대략 20개에서 40개 정도를 목표치로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으실 분이 별로 없으실 글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꾸준히 공부할 저를 위해서 매주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혹시나 말해보카 앱을 쓰시는 분이 있다면, 친구추가해서 같이 공부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이번 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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