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은 무엇이고 왜 치료해야 하는가?(1)

 

안녕하세요 디트맨입니다

정형외과와 관련된 건강 이야기를 앞으로 하려고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적겠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골다공증입니다

 

주제 선정의 이유는 굉장히 중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신경쓰지 못하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골다공증에 대해서 생각보다 모르고 지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골다공증이 무엇인지, 왜 치료의 대상인지, 진단 및 치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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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쉽게 말해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아래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뼈의 양과 질이 감소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30살 정도를 기점으로 뼈의 양과 질이 좋아지다가, 30살을 넘어가게 되면서 나빠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심하면, 가벼운 외상(살짝 부딪히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등의 행동)으로도 골절이 올 수 있습니다.

 

출처: 분당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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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골다공증은 질병인가?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말장난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골다공증은 과거에는 질병이 아니었다가 최근에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고혈압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고혈압 자체는 단순히 혈압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고혈압을 치료의 대상으로 여기는 이유는 고혈압이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고혈압 자체는 질병이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한 구석이 있지만, 여러 질환을 예방한다는 점에서  치료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출처: martikz

골다공증도 마찬가지입니다.

골다공증이 심하다는 것은 단순히 뼈의 양과 질이 좋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고혈압이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과 같이,  골다공증은 여러 골절의 원인이 되는 것이 밝혀졌으며,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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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골다공증의 치료가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골다공증은 여러 골절의 원인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50세 이상의 남녀에서 발생하는 골절 중 척추, 고관절, 손목 및 상완골 골절을 주요골절로 정의하고, 골반골, 천골, 늑골, 원위대퇴골 및 원위상완골, 발목골절을 부가적인 골절로 정의>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골절의 치료가 생존율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관절 골절의 경우, 논문에 따르면 1년 사망률 16.7%, 2년 사망률 25.2%, 5년 사망률 45.8%, 8년 사망률 6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고관절 골절 후 절반은 5년 이내 사망하는 결과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대학 병원을 내원하는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검사 및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골다공증을 예방했었더라면, 골절까지는 이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니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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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을 통해서 골다공증이란 무엇인가, 골다공증은 왜 치료를 해야하는지 적어보았습니다

다음 글을 통해서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