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 disease_02_osteoarthritis_골관절염

 

 

고관절의 질병 중에 하나인 골관절염의 영상에 대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1. 골관절염이란?

 

퇴행성 관절염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말해, 노화로 인해서 생긴 관절염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 진행된 고관절 관절염의 영상입니다.

 

joint space narrowing, subchondral screlosis and cystic change, osteophyte, superior migation을 보이고 있습니다.

 

2. 관절염의 병기

 

무릎에서 K-L grade를 사용하듯이, 고관절에서는 Tonnis grade를 사용합니다.

(실제로 임상에서는 무릎만큼 이용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Grade 0: sign 없음

Grade 1: joint space narrowing 및 sclerosis가 약하게 시작

Grade 2: cystic change 동반 및 femoral head의 sphericity의 소실  + Grade1 소견의 진행

Grade 3: joint space가 거의 없거나 head의 심한 변형

 

실제로 명확하게 구분해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3.  2차성 골관절염이란?

 

다음 사진은 위에서 보았던 사진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이 경우에는 LCP 병의 합병증으로 골관절염이 진행된 경우입니다.

 

 

 

이 사진은 크게 얼핏보면, 단순 퇴행성 관절염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hip dysplasia로 인해서 퇴행성 관절염이 생긴 경우입니다.

 

 

이처럼 단순 노화로 인해서 퇴행성 관절염이 생긴 것이 아니라, 어떠한 원인(질병 또는 외상에 의한 합병)에 의해서 발생한  경우를 2차성 골관절염이라고 부릅니다.

 

 

• Idiopathic OA: 특발성 골관절염, 이유 없이 퇴행성으로 발생한 골관절염
• Secondary OA: 2차성 골관절염, 어떠한 이유로 인해 발생한 골관절염 (이유로는 충돌 증후군, LCP 병, SCFE, 고관절 이형성증, 외상, 괴사 등이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 2차성 골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