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서 적으려고 합니다
1편은 반월상연골판에 대한 영상 내용 공부입니다.
(2편은 무릎의 인대, 3편은 무릎의 연골 및 기타 구조에 대한 내용입니다)
1. Anatomy
Meniscus는 hoop stress를 담당함.
hoop stress는 위아래로 작용하는 axial force를 원통형으로 상쇄시킨다고 이해.
따라서, meniscus의 손상은 axial force를 그대로 연골에 부하시켜서 조기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중요.
Meniscus 손상 = 조기 퇴행성 관절염의 위험 증가
반월상 연골판은 크게 3가지 구역으로 나뉨.
가장 밖의 Red-Red zone은 혈행이 좋은 부위기 때문에, 회복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음.
가장 안의 White-White zone은 혈관 및 신경이 없는 부위로, 회복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음.
Menisus는 MRI상의 PD로 보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Magic angle effect ( 콜라겐이 치밀한 지역에서 힘줄염처럼 보이는 artifact)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T2도 같이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ost op status의 경우에도 T2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내측 반월상 연골판은 C자형 형태, 후방이 더 큰 형태
외측 반월상 연골판은 원형 형태, 전후방이 비슷한 형태.
위치는 전방에서부터, MMAH > ACL +LMAH > LMPH > MMPH > PCL 이라고 기억.
2. Discoid meniscus (원판형 연골판)
원판형 반월상 연골판의 진단은 2가지 지표를 사용.
1) 절대적인 너비가 15mm가 넘거나
2) a ratio of the minimal meniscal width to the maximal tibial width of more than 20%
LM에 더 흔하다. 80퍼센트 이상 차지하면 complete type이라고 부름.
wrisberg variant: 외측 반월판의 후방 부착이 없을 때 발생. post. meniscotibal lig가 없고, meniscofemoral lig.만 존재함.
3. Meniscus tear 진단 기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Meniscus의 signal이 증가될 수 있음.
Grade 1: globular shape
Grade 2: linear. (관절내로 이어지지 않음)
Grade 3: 관절 내로 이어진 형태 -> Tear에 해당
(하지만 Grade1이나 Grade2에 해당하는 모양일지라도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Tear인 경우가 많다)
MRI에서 tear로 진단하기 위한 2가지 기준
1) Grade 3의 병변이 모호하지 않을 때
(모호하지 않다는 것은 2개 이상의 연속된 단면에서 확인이 되어야 하고, PD/T2 등의 모든 sequence에서 양성으로 확인)
2) 비정상적인 모양
(작거나, 불규칙적인 경계, 관절면 부위의 defect가 있을때)
4. Meniscus tear 종류
1) Horizontal tear
2) Longitudinal tear
3) Radial tear
삼각형이 소실되는 Truncated triangle
cleft 및 cleft가 이동하는 marching cleft
meniscus가 보이지 않는 ghost sign
4) Root tear
Root : Tibia attachment 부위의 1cm 정도 가량을 지칭.
우측 아래는 loose한 fibrotic tissue가 정상 조직인 것처럼 보이는 손상된 상황임.
Extrusion 혹은 ghost sign이 동반되었다면, 이런 상황은 아닌지 유심히 봐야함.
5) Complex tear
퇴행성 진행이 심해서 모양을 특정하기 어려울 때 쓰는 표현
6) Bucket-handle tear
Flipped meniscus는 bucket handle tear의 한 형태.
7) Flap tear
우측 위의 케이스는 horziontal tear가 된 부위가 meniscocapsular recess로 migration 되어 comma sign을 보임
우측 아래 케이스는 radial tear가 된 부위가 PCL 쪽 부위로 migration 되어 Boomerang sign을 보임.
8) Ramp lesion
Menisco-capsular separation 및 fluid collection을 보여 ramp로 진단 후 수술 시행함.
LMPH에도 비슷한 병변이 가능.
원래 정상적으로도 좌하단 사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좌상단처럼 14mm 이상 외측에 위치한 경우에 진단.
5. Secondary signs과 pitfalls
cyst, meniscus extrusion, subchondral bone marrow edema가 동반될 수 있다.
6. 수술 관련된 사항
Repair 후의 MRI는 여전히 흔적이 남아있다.
다만, 신호의 강도가 낮아져서 fluid의 신호보다는 낮은 신호로 관찰됨.
최대 10년 이상까지 관찰될 수 있다는 점 명심.
Re-tear의 경우에도 일반적인 tear와 진단하는 것은 동일하다
다만, fluid signal처럼 높은 신호를 갖는 것이 최소 수술 3개월 뒤에 관찰되어야 의미가 있다
meniscus transplantation 후에도 post op MRI를 찍을 수 있다
이때는 주로 연골의 변화 및 graft의 이동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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